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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황준서 신인 괴물투수의 등장??

벌프 2024. 4. 1. 12:15

오늘은 한화의 괴물신인 황준서에 대해 알아보겠다.


한화의 봄야구 열풍


한화의 봄 야구 열풍이 거세다.
심지어 리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한화이다.

특히 완벽한 커멘드를 장착한 좌완이라는 점에서 류현진에게 많은 배울점이 있을거라고 보이고
큰 기대가 가는 투수중 하나이다.

황준서 1라운드 1순위 드래프트


황준서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드래프트에 참가한 1083명의 선수 중 가장 먼저 이름이 불리며 전체 1순위로 한화의 지명을 받고 프로의 문턱을 넘었다.

이미 2학년 때 장충고의 에이스 역할을 하며 스카우트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황준서는 올 시즌 고교 무대에서 15경기 49⅔이닝을 소화해 6승2패 평균자책점 2.16을 기록했다. 2021년부터 3년 기록은 31경기 112⅓이닝 9승4패 평균자책점 1.93.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으로 이미 '완성형'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U-18 야구월드컵)에 출전하기도 했던 황준서는 3경기 12⅓이닝 1승2패 평균자책점 3.97로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한화는 황준서의 잠재력에 기대를 걸었다.

한화 손혁 단장은 황준서에 대해 "스카우터들이 1년 내내 추천을 한 선수다. 여기 있는 모든 분들이 원하는 투수가 아닐까 한다"라고 황준서를 1순위로 뽑은 배경을 밝히며 "아마 미래에는 더 원하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황준서 구종

최고 151km/h의 패스트볼과 부드러운 투구폼이 큰 장점이고 투구 시 디셉션 동작이 좋다. 컴패리즌으로는 고교 시절의 김광현이 주로 언급되며, 구속이 빠른 윤영철이라는 호평을 내리는 팬들도 있다.

변화구로는 스플리터와 슬라이더, 커브를 구사하며 인터뷰에서 밝히기로는 너클커브와 투심도 연습 중이라고 한다. 가장 완성도가 뛰어난 제 1 변화구는 스플리터이며 우타자를 상대하기 위해 체인지업을 연마하려다가 손에 잘 안 맞는 것이 느껴져 대신 구사하게 되었다고 스스로 밝혔다. 실제로 체인지업과 비슷한 무브먼트를 보여 우타자 상대 바깥쪽 결정구로 쏠쏠하게 써먹고 있다. 반면 슬라이더를 비롯한 다른 변화구의 완성도는 그렇게 높지는 않은 편.

하지만 좌완 투수로서는 드물게 고교 공식전에서 150km/h를 달성할 정도로 패스트볼의 구위가 워낙 빼어나기에 변화구를 좀 더 가다듬으면 프로 무대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평균 구속은 140 초반대에 머무르나 주자를 내보낸 뒤 140 후반대로 구속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아 완급조절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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