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프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쓰는데 중요한 포인트라서 오늘은 엔비디아 실적발표를 가지고 글을 써보려합니다.
1. 엔비디아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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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22일 장마감 이후 실적 컨센을 발표했고 야장에서 8%가 넘게 올랐습니다.
장 시작 이후에도 상승세가 지속되며 14%라는 엄청난 수치의 상승을 이뤄냈습니다.
단순 상승이 아닌 저항대를 다 뚫어내며 상승했습니다.
이전 하락장에서 바닥을 보인 이후 가장 먼저 주목받는 종목들이 바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주들, 반도체 섹터가 관심받으며
이와 관련된 soxl 등 저점에서 크게 반등했었는데. 그 이유중 가장 큰 종목이 TSMC와 엔비디아 였습니다.
Tsmc는 국외적인 상황때문에 버핏과 대형은행주들이 매도를 감행해 실적이 좋음에도 위험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줬고.
반면 엔비디아는 저점대비 100%가까이 상승한 모습입니다.
과연 어떤실적을 보여주었길래 이러한 상승을 이루어냈을까요?
2. 엔비디아 4분기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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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의 4분기 매출액은 6.05B 주당순이익은 0.88불
예측치였던 6.01B과 0.81불을 모두 상회하는 수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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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증대의 가장 큰 이유는 역시나 AI관련 GPU의 수요가 높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반도체가 터닝포인트를 맞이할 기회라고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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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매출의 단순한 증가가 아니라 이익율이 3분기 대비 크게 증가했으며.
이에 영업이익 역시 크게 증가한 모습이다,
물론 21년도 4분기와 비교해서는 아직 떨어지는 수준이나, 영업이익율을 크게 성장시켰기에 앞으로의 실적도 기대된다고 할 수 있다.
3. 엔비디아 23년도 1분기 가이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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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B을 제시했다.
시장 예측치는 6.32B
아마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바로 이 가이던스 때문일 것이다.
4분기 실적이 좋다고는 말할 수 없다. 물론 예측치를 상회했으나 예측치를 매우 낮게 잡아놨고, 21년도 대비해선 매우크게 떨어진 수치다.
그러나 가이던스를 보면
매출이익율 역시 64%를 제시해 계속해서 좋은 이익율을 남기며 매출이 성장할 것을 예측할 수 있다.
어쩌면 정말 반도체가 반환점을 돌아 다시한번 크게 성장할 시기가 온것이지 않나 싶다.
이를 AI라는 기술이 이끌것이고 AI하면 GPU만 팔아먹겠다던 엔비디아의 작전이 어느정도 먹혀들고 있지 않나 싶다.
그러나 주가를 봤을때 이미 저점 대비 100%의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나스닥의 저점 대비 상승률인 10%에 비해 매우 높은 상승폭이다,
이제 해석은 투자자의 마음이다, 높은 상승률을 해석할때 주식시장에 투자할 종목이 엔비디아밖에 없다는 생각도 들고.
그만큼 미래가치를 평가받지 못했었다는 생각도 들고.
혹은 반도체로 지수를 방어하고 한차례 상승파동을 줘서 물량을 넘길 수도 있다고 본다.
그러나 필자가 요 몇달 soxl로 투자하고있어 매일같이 엔비디아를 지켜보고 있었는데.
거짓 상승이라 하기에는 유동성이 매우 강하다.
물론 추천이나 매매의 권유는 아니다. 독자의 좋은 선택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