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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반도체 관련주 총정리

벌프 2023. 2. 13. 14:33

 


안녕하세요 벌프입니다, 이번글에서는 AI반도체 관련주 총정리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AI의 열풍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빅테크 기업에서도 경쟁이 치열하며,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노력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의 이 AI기술력이 미국 빅테크에 비해 조금 늦거나, 떨어져있다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반면 우리나라가 잘하는게 뭡니까? 라고 묻는다면 당연 반도체를 잘한다 말할 수 있습니다.

이미 시장을 선점해버린 빅테크기업을 우리나라 기술력으로 따라가는 것은 조금 힘들 수 있습니다.
다만 이 AI에 필요한 반도체를 만드는 기술력에 있어서는 점유율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Ai 반도체 관련주를 정리하고자 합니다.

 

목차

    AI반도체가 필요한 이유

    엔비디아 GPU


    Ai를 위한 특별한 반도체의 제작이 필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전 컴퓨터의 두뇌라 불리느 cpu에서는 데이터를 순차적으로 직렬처리하는 방식을 택하기 때문에
    대규모의 연산처리를 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며 필요치 않은 정보까지 처리해야한다.

    반면 이를 대체하기 위한 GPU가 등장한다. 이는 고사양 그래픽 품질을 위해 개발됐으나
    데이터를 병렬으로 처리한다는 점에서 AI의 반도체 기술에 필요한 점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이 병렬기술만으로 Ai최적화를 이루기는 쉽지 않다.
    그 이유로는 ai의 추론에 대한 결과를 뽑아내는 알고리즘이 필요한데, 이는 GPU의 성능으로 최적화 하기 어렵다.
    또한 학습데이터라는 ai의 중요한 데이터저장 역시 중요한 기술이나 GPU의 성능으로는 큰 에너지 소모와 효율성이 떨어진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Ai에 최적화 된 반도체를 만드는 기술이 필요하다.
    즉, 기존의 컴퓨터 및 다양한 산업에 필요한 반도체는 어떠한 틀이 존재했다면.
    이후 반도체 시장은 각 사업분야에 특화된 하드웨어를 개발하는 유연성 높은 기술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해외 빅테크 기업들은 이러한 AI반도체의 자체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그 말이 무엇인가? 결국 기업마다 필요로 하는 특화된 시스템이 다 다르다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그 기술력을 자체개발한다먼 AI반도체에 대한 직접적인 솔루션과 특화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은
    성장가능성이 적다.

    이 자체개발에 필요란 사업은 무엇인가? 파운더리 사업이다.(파운더리 사업은 외부에서 설계된 회로의 틀에 맞춰 반도체를 생산해주는 사업부문이다.)
    결국 돌고 돌아 결국은 파운더리이다, 요새 빅테크 기업들은 좋은 기술력을 갖추고 있어 직접 회판을 설계할 기술력을 갖추고
    생산능력이 떨어지기에 위탁생산을 시행한다. 그렇기에 이 위탁생산 기업의 기대가 크다는 것이다.

    파운더리 하면, 떠오르는 기업 TSMC (버핏은 신인가?)

    여기까지는 해외 빅테크 기업에 대한 이야기다, 그들의 기술력은 검증됐고 이에 자체개발에 필요한 위탁생산기업인 파운더리 사업이 확장될 것이라고 생각.
    그러나 국내는 다르다, 아직 이러한 특화된 반도체를 만들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며, 이에 이러한 기술력을 갖춘 국내 기업들은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판단한다.

    AI반도체 관련주 첫번째 : 레이저쎌

    AI 반도체 관련주인 이유


    레이저쎌 주식회사 는 2015년 04월 설립한 기업으로, 면광원 에이리어 레이저 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및 2차전지 후공정에 해당하는 패키징 공정 중 본딩과정에 사용되는 장비를 개발 및 제조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점(Spot)이 아닌 면(Area)형태로 레이저를 조사하면서도 레이저 조사 면적에 동일한 레이저 빔 균일도를 유지할 수 있는 '면광원-에어리어 레이저' 기술을 바탕으로 칩과 PCB 기판을 패키징하는 공정에 필요한 패키징 장비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레이저쎌 패키징 기술은 기술 고도화에 따라, 더 많은 전자 신호 입출력이 필요하게 되어 기존의 Wire bonding 방식은 복잡성 및 효율성 면에서 선호도가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를 대체하여 Solder Ball 등을 활용하여 칩과 기판이 전기적 신호를 주고 받을 수 있게하는 패키징이 Wire Bonding을 대체하고 있다.

    레이저쎌은 글로벌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와, 모바일기기 선두업체,  전기자동차 배터리 선두업체 등에 기술검토, 제품승인절차, 자체 공정개발기술과 응용 장비들을 납품하며 당사의 제품이 동 글로벌 양산라인에 적용되어 있으며, 그 외 분야별 글로벌 Top Tier 고객사들도 신규로 당사의 장비를 검토중에 있다.

    이 레이저 기술로 이존의 생산량보다 큰 물량의 생산이 가능하며, 보다 복잡성에 용이한 패키징 기술이며 이에 다양한 파운더리 기업에서 탐낼만한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레이저쎌 주가


    현재 주가는 9850원
    시가총액은 829억원
    매출액은 60억
    영업이익은 -47억

    상장된지 얼마 안된 회사라고 해도, 매출액이 너무 적고 영업이익도 계속해서 적자로 흘러가는중.
    실제로 기술력이 좋다고 한들, 파운더리 사업에서 이 기술을 사용하려면 모든 설비시설을 바꿔야하고
    이에 큰 손해를 감수해야하만 한다, 그러나 현재 파운더리사업에서 기존의 방식을 바꾼다는것은 점유율 측면에서
    리스크가 너무크다. 이에 수요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생각한다.

    레이저쎌 차트

    이러한 실적의 하향 속에서
    하락폭을 이겨내지못하고 상장 이후 계속해서 하락한 후 저가에서 박스를 만들고 있던걸
    최근 이슈와 함께 강한거래량과 박스권탈출을 기대했으나, 저항선을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내리는 모습이다.

    AI반도체 관련주 두번째 : 가온칩스

    Ai반도체 관련주인 이유


    가온칩스는 삼성 파운드리의 공식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SAFE-DSP)로서 삼성 파운드리 공정을 사용하여 시스템 반도체를 설계하고자 하는 팹리스(Fabless) 고객사에 당사의 다양한 시스템 반도체 설계 경험을 통해 축적한 전문성과 숙련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삼성 파운드리 공정에 최적화된 시스템 반도체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그 솔루션을 바탕으로 개발된 웨이퍼 형태의 반도체 칩(Chip)을 삼성 파운드리에 위탁 생산하여 팹리스(Fabless) 고객사에 공급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삼성 역시 점유율은 떨어졌으나, 파운더리 사업에서 두번째로 가는 시장점유율을 보유중이다.
    결국 해외,국내 빅테크 기업이 삼성에게 위탁생산을 요청한다는 것인데, 이러한 기업들에게 삼성의 파운더리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즉, 위 단계에서 디자인 솔루션을 담당하고 있기에, 자체개발된 펩리스업체의 설계를 삼성파운더리에 최적화 시키는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사업의 내용은 정말 괜찮지 않은가? AI반도체 관련해서 최고의 사업내용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한다.

    가온칩스 주가

    가온칩스의 현재 주가는 24900원
    시가총액은 2861억원
    매출액은 420억 (2022예상)
    영업이익은 30억 예상 이다.

    매출액의 증가폭이 거세고 반도체 불황에도 불구하고 흑자를 남기고 있는것에 의의를 두고싶다.

    가온칩스 차트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투자자들이 많은가보다.
    현재 저점 대비 100%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한때 지지였으나 저항선으로 바뀐 저항대를 거래량이 터지며 뚫어내고 있다.

    주가고, 차트고 별로 중요치않다고 생각한다. 사업내용이 좋고 앞으로의 성장기대감이 담겨있기에
    Ai반도체 관련주로 주목받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AI반도체 관련주 세번째 : 오픈엣지테크놀로지

    AI반도체 관련주인 이유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AI for Everyone, Everywhere'라는 비전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자율주행자동차, 보안카메라 등과 같은 엣지 환경에서 구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스템반도체 설계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당사는 고성능 'Total Memory System IP Solution' 및 동 솔루션과 NPU(Neural Processing Unit, 신경망처리장치)를 결합한 'AI Platform IP Solution for Edge Computing'을 현재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제공 가능한 회사입니다. 당사가 주목하는 엣지 환경은 서버와는 달리 소비전력 또는 공간 측면에서 제약이 큽니다. 당사는 이러한 엣지 환경의 제약 사항을 고려하여 전력 및 면적 효율성이 높은 엣지 환경용 신경망 처리장치 NPU와 고성능 Total 메모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효율적인 AI시스템 반도체를 개발하는 회사이다.
    즉, 위에서 설명했듯 빅테크 기업이 자체개발을 시도하지 않는다면 이러한 시스템반도체 기업의 기술을 빌리거나 큰 투자을 감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큰 대기업 테크기업이 아닌이상 자체개발이 불가능한 기업들도 많을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국내에서는 이러한 시스템반도체 설계에 대한
    솔루션을 받아야할 기엄 역시 많다고 생각한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주가

    오픈엣지테크놀로지의 주가는 21,600원
    시가총액은 4571억원
    매출액은 100억원
    영업이익은 -100억원이다.

    오늘 상한가를 기록하기는 했으나, 진입하기는 너무 무서운 벨류에이션이다.
    그만큼 이 AI반도체의 설계 및 솔루션이 중요한 사업중 하나이고, 이에 대한 기대감이 큰것은 확실하다고 생각한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차트

    보다시피 상승폭이 거세다.
    연일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으며 300%가 넘는 상승폭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다고 지금 진입하기는 너무 늦은감이 있다.
    약간의 눌림목을 기대하고는 싶지만, 쉽게 시세를 내어줄지는 의문이다.
    더 가면,,, 내종목이 아닌거겠지.

    AI반도체 전망

    AI 반도체는 미래 반도체 사업에서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일 것이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었다.

    모든 반도체가 통일된 틀을 가지고 있는것이 아니다, 각각의 기업들이 자신들의 입맛과 특성에 따라 반도체가 제작되기를 원한다.
    이에 다양한 틀에 맞춰 반도체를 찍어낼 수 있는 파운더리 사업이 앞으로도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있다.

    물론 이러한  틀을 기업 스스로 만들어내지 못하는 기술이 부족한 기업도 있을 것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AI시스템에 맞춰 시스템 반도체 솔루션을 받고, 제작설계를 의뢰해야할 것이다.
    이런 기업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하는 반짝이는 기업들 역시 존재할 것이다.

    그러나 결국, 이 솔루션과 시스템을 찍어내는 회사는 파운더리 회사이다.
    이미 해외에서는 이러한 기업들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GPU를 이용한 병렬처리시스템의 기술이 필요할 것이기에, 이에 대한 최고의 기업인 엔비디아의 상승.

    버핏이 투자한 파운더리 기업 TSMC의 상승.

    당장 눈앞에 기술은 AI반도체를 설계하고 솔루션해주는 기업의 기대감이 크겠지만,
    결국 실적이 나타나는 것은 파운더리 사업과 직접 필요한 반도체를 제작하는 기업일 것이다.
    이에 국내는 큰 GPU기업이 없고, 결국의존할것은 파운더리 사업. 그중 글로벌 2위를 차지하는 삼성전자와 그와 관련된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들이 큰 관련주로 부각받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본 글은 필자 개인의 생각입니다, 투자나 매매의 추천글이 아님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