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재무제표 보는 법 1편

안녕하세요 벌프입니다.

오늘은 미국 재무제표를 보는법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사실, 한국 재무제표도 보기 힘들어 하시는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미국과 한국의 재무제표 틀은 비슷하기 때문에 꼭 한국 재무제표를 먼저 보시는 법을 

아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재무제표 보는법

 

 

 

목차

미국주식 재무제표 보는법1 : SEC 실적 발표

 

재무제표를 보는 첫번째 단계는 재무제표를 찾는 것입니다.

SEC 공식홈페이지

 

위의 홈페이지에서 여러 기업들의 재무제표를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자신이 살펴보고 싶은 회사를 검색하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위와같은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주로 살펴볼 회사의 공시들은 8-K 와 10-K 로 나뉩니다.

그중에서도 10-K의 공시를 더 많이 살펴보실 것입니다.

 

8-K 는 주주 또는 증권거래소에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는 예정에 없던 기업 변화에 대한 보고서. 기업인수합병, 파산, 이사진 사임, 회계연도 변경 등이 8-K 작성 사유가 됩니다.

 

그리고 또한 중요한 earning release와 관련된 내용도 실리게 됩니다.

 

두번째 10-k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기업의 보고서입니다.

분기보고서, 반기보고서, 사업보고서로 나뉘게 됩니다.

 

이렇게 sec의 공식 사이트에서 기업의 공시를 확인하는 방법을 첫번째로 알아보았습니다.

 

미국주식 재무제표 보는 법2 : IR ( investor relation)

 

두번째 방법으로는 IR( investor relation ) 을 통해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구글에서 ir과 자신이 보기를 원하는 기업의 코드를 쓰시면 

 

위와같이 테슬라의 회사측에서 발표하는 투자자와 관련된 사항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럼 위와같이 보고서 이외에도 요약 정리본과 

프레전테이션, 이사진의 실적에 대한 이야기까지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sec filing처럼 공시에 제공된 내용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조금 안타까운 점은 모든 기업이 이러한 정보를 공개하고 있지는 않다는 점입니다.

주로 우리가 흔히말하는 대기업과 같은 기업만 이러한 정보를 공개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 아쉬움은 있습니다.

 

또한 중요한 점은 IR 검색을 통한 기업의 투자자관련소식을 보실때는 항상 조금의 필터링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공시에 나온것이 아닌 회사 자체에서 선보이는 정보들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회사의 부정적인 면은 조금 감출수도 있고,

긍정적인 면은 부각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객관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주식 재무제표 보는 법 3: 기본적인 구성(손익계산서, 대차대조표, 현금흐름표)

 

본래는 챕터2까지만 설명하려고 했으나, 글이 너무 짧아질 것 같아

기본적인 구성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이하 코카콜라 어닝 릴리스를 기반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보통 초반의 1~5페이지의 구성은 매출의 변화, 1년간의 매출의변화 혹은 지역별 매출의변화

혹은 중요한 사항들, 혹은 앞으로 주목해야할점과 같이 국내 재무제표에서 보이는 사업의 내용과 비슷한 

맥락을 가지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부분은 그저 영어를 해석하실 줄 안다면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요새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이 나왔기에 귀찮으시다면 크롬에서 번역기를 돌리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가끔 오류가 나는 해석들이 존재하지만 크게 의미가 다른부분은 없습니다.

 

이렇게 사업과 관련된 내용을 설명했다면 보통 어닝 릴리스는 손익계산서가 먼저나타납니다.

 

condensed consolidated statrments of income 즉 손익계산서를 말합니다.

여기에는 Net Operating Revenues와 같은 매출 cost 매출비용과 관련된 내용

 

gross profit, 매출이익율,

operationg income 영업이익,

taxes세전영업이익과 관련된 내용이 담기게 됩니다.

 

자세한 용어설명과 해석은 이어지는 2편에서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즉, 우리나라 재무제표의 손익계산서와 별반 다를게 없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만 용어가 무슨뜻인지

잘 몰라서 보는 것을 포기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자주 보시다보면 눈에 들어오실 것입니다.

 

이렇게 회사의 매출과 영업이익에 관련된 손익계산서를 첫번째로 제시한 후

두번째로는 대차대조표를 제시합니다.

 

한국 재무제표 보는법 (손익계산서, 대차대조표, 현금흐름표)

재무제표 보는법 (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위의 글을 참고하시면 보다 이해하시기 쉬울 것입니다.

흔히 말하는 대차대조표는 부채와 자본의 합이 자산이다라는 명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Balance sheets라는 용어가 쓰입니다, 자산 그리고 부채와 자본이 균형을 이룬다는 뜻입니다.

ASSETS 자산, LIABILTIES AND EQULTY 부채와 자본과 관련된 내용들이 들어있습니다.

 

자세한 용어는 2편에서 다루겠습니다.

 

이렇게 손익계산서와 대차대조표가 나온 뒤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현금흐름표가 남아있습니다.

 

이는 현재상태 그러니까 코카콜라가 어닝릴리스의 기준날로 잡은 2월몇일 까지 회사가 가지고 있는 

현금의 총체를 보여줍니다. 영업활동에서 오는 현금흐름 Operating activities 

투자활동에서 오는 investing activities , 금융활동에서 오는 financing activites를 통해 총 cash를 나타내게 됩니다.

 

이렇게, 손익계산서, 대차대조표, 현금흐름표가 존재한다는 것으로만 아셔도 절반은 성공하신 겁니다.

이제 그 세부적인 내용들을 해석하는 방법을 이어지는 2편에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미국 재무제표 보는법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과 구성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