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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어트파동에 대한 이해와 총정리

벌프 2021. 12. 5. 22:49

안녕하세요 벌프입니다.

이번글에서는 엘리어트파동에 대한 설명과 이를 직접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목차

     

     

     

    엘리어트 파동이란?

     

    엘리엇은 미국의 회계사 출신으로 아마추어 주식 분석가였습니다.

    그러한 그가 자신의 이름을딴 엘리어트 파동이란 기술적 분석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그만큼 좋은 기술적 지표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엘리어트의 파동이론은 패턴, 비율, 시간이라는 세가지의 요인을 기반으로 두고 있습니다.

    그중 엘리엇은 패턴을 가장 중요하게여깁니다.

     

    주가의 패턴은 상승 5파와 하락 3파로 움직이며 끝없이 순환하면서 시장의 추세를 이어간다는 것이 이론의 골자이다. 다시 말해 주가는 연속적인 8개의 파동(상승 5파와 하락 3파)이 하나의 사이클을 형성하며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패턴을 보인다는 것이다.

    말이 조금 어려우니 그림으로 설명드리죠

    엘리어트파동에 대한 설명
    엘리어트파동

    위의 그림처럼 상승할떄의 5번의 파동이 일어나며

    하락할때는 3번의 파동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는 1900년도 초기에 나온 이론으로 현재시장에서도 유용한지에 대한 의문은 아직까지 있으나, 그래도 한 인물의 

    분석과 땀이 담겨있기에 조금 더 살펴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엘리어트의 파동은 피보나치의 수열과 매우 관련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피보나치의 수열은 아래 글에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피보나치수열(되돌림, 확장)에 대한 설명

     

    즉, 다시말해 엘리어트의 각 파동의 꼭지점은 피보나치의 비율과 관계가 깊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차트에 직접 접목하기 전에 이 엘리어트 파동에 대한 단점중 하나는, 파동의 시작이 어디서부터 인지 설명할 수 없으며

    하나의 파동에 걸리는 시간 역시 설명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실제 차트를 보고 엘리어트 파동에 대한 설명을 이어가겠습니다.

    엘리어트파동 차트에서의 적용

    엘리어트파동이 적용된 차트 예시
    예시

    뭐 대략 엘리어트의 파동을 그려보면 이러한 모습이 보일 것이다.

    웃기지않는가? 우리가 예술가도 아니고 그냥 그림그리는 것이랑 뭐가 다른가?? 

    또 우리는 매수를 해야하는 입장에서 각꼭지점이 어디서끝날지 어떻게 알겠는가 

     

    이러한 의문점이 들수밖에 없다.

    엘리어트 파동의 가장 큰 단점은 파동의 꼭지점을 찍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자료로 피보나치 수열을 이용하지 않았나 싶다.

     

    즉, 비율에 따른 꼭지점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시말해서 엘리어트파동을 그것하나만 이용한다는 것은 아무런 의미를 가지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피보나치 수열에 적용한 모습을 살펴보자

     

     

    엘리어트파동과 피보나치수열

     

    상승하는차트에서 엘리어트 파동을 구하는 방법
    상승시 파동구하기

    우리가 1파동과 2파동을 차트에서 볼 수 있다고 가정해 보자, 

    그렇다면 최저점인 상승시작부분을 찍고 1번꼭지점을 찍고, 2번 반등의 꼭지점을찍는다면

    위와 같은 피보나치 확장이 그려진다.

     

    상승시에는 피보나치 확장의 황금비인 0.618까지 올라간다는 파동비를 이용해서 

    그 부분까지 딱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렇게 해서 우리는 상승파동의 3번째 꼭지점을 구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설명하면 다음 4번째 파동을 구할 수 있을까? 

    하락시 엘리어트 파동을 구하는 방법
    하락시 엘리어트 파동예시

    그렇게 구한 3번의 꼭지점에서 2번의 꼭지점까지 다시 피보나치 되돌림을 이용하는것이다.

     

    내려가는 구간의 황금비인 0.382에 역시나 정확하게 떨어진 뒤 반등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렇게해서 우리는 4번째 꼭지점까지 구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해서 상승의 5파동과 하락의 3파동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뭐, 대충 엘리어트파동이 보이는 포스코의 차트를 가지고 왔는데, 어느정도 들어맞는 것을보니 신기한 모습이다.

     

     

    엘리어트파동 총정리

    엘리어트 파동 총정리에 대한 썸네일

    그러나 모든 차트들이 다 이렇게 흘러가지는 않는다, 피보나치의 비율을 깨고 내려가거나 올라가는 경우 역시 존재한다.

    또한 피보나치 수열까지 올라가거나 내려가지 않고 계속해서 횡보하는 경우 역시 존재한다.

    그렇기에 이 파동의 길이를 예측할 수 없다는 단점이 생긴 것이다.

     

    그래도 이러한 비율이 들어맞는 차트들이 꽤나 존재한다. 역시 황금비율은 존재하는지에 대한 의문 역시 제시하며

    이 글을 마치려고 한다.

     

    이러한 기술적 지표들을 이용하는 것은 여러분의 자유지만 필자는 개인적으로 맹신하지 않고, 그저 매매타점을 잡기 위한 지표로 사용하고 있기에 냉철한 판단을 내리는데 필요한 지표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린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한가지, 엘리어트 파동은 피보나치의 비율과 함께 이용해야 한다는 것을 각인시켜드리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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