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프입니다.
이번글에서는 소룩스 기업분석을 통한 주가 전망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룩스 기업분석
소룩스의 주요 제품은 조명입니다.
그 중 요즘 형광등 대신 LED조명이 대부분 대체되고 있기에 이 LED조명에서 오는 매출과 수익 비중이 가장 크며.
그 외 실외조명인 가로등 ,터널등에 달리는 조명을 제작 하는 기업입니다.
보다시피 수출의 비중은 거의없고
내수 시장에서의 특화된 기업입니다.
앞으로 이 조명시장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보입니다.
기존의 형광등에서 정부의 규제와 정책으로 전부 LED로 갈아타야 하는 상황에서
노후화 된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의 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점차 LED시장에 순풍이 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현재 국내 건축시장이 그닥 좋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건축시장, 인테리어시장, 이를 넘어 부동산 시장까지 두루 파악해야할 LED시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 소룩스의 경쟁 업체들입니다.
일단 매출만 봐서는 가장 저조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 22년도 영업이익률이 최저 였으며.
자산구조 역시 최저 입니다.
다만, 다른 기업들은 상장 종목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결국 경쟁업체 중 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은 소룩스 뿐입니다.
보다시피 23년도 3분기까지 약간의 증자활동이 있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23년도 12월 7일 무상증자를 발표했는데.
이게 무슨?
처음에는 잘못본줄 알았다.
1주당 신주배정이 14주??
12월 27일 기준 주주명부에 등록되 주주에게 배정한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대량의 무상증자이다.
물론 이러한 무상증자가 좋다, 나쁘다를 판단할 수는 없다.
다만 1주당 14주의 신주배정이라면 꽤 많은 수량의 지분이 생길것이다.
그러나 비싼주가의 주식도 아니고 36000원짜리의 주식에 이런 증자활동을 통한 주가 활성화를 계획한다는 건
약간은 좀 꺼림찍하다.
소룩스 주가전망
결국은 돌고 돌고 돌아.
현재의 주가가 과연 적절한지 이다.
어제 장 종료 이후 무상증자를 발표했고, 시간외 거래도 정지였다.
이후 오늘 아침 9:10분까지 갭상승으로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이내 상한가가 풀리고 23% 상승한 채 마감됐다.
이정도의 대량 무상증자에도 뻠핑이 적다는 것은 글쎄다...
그리고 11월 17일부터 주가가 계속해서 우상향했고, 1만원대의 주가가 현재는 37000원이다.
불공정한 느낌이 솔솔난다..
물론 소룩스에 다른 이슈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바로 경영권 문제인데
지난 5월 아리바이오 대표인 정재준이 소룩스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는 것이다.
결국 정재준씨가 최대주주로 올라선 이유는 바로 아리바이오를 우회 상장하기 위함이고.
이를 위해서는 더 많은 수량의 지분이 필요하며, 주주총회에서 압도할 물량을 지녀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것으로 봐서는 김복덕씨의 지분을 털어 내기는 할 것 같다.
문제는 그 시점이고 , 그 수량이다.
그러나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일반주주가 현재의 주가에서 매도할 이유는 없어보이고.
결국 신주배정 이후가 그 시기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아직은 섣불리 덤비면 안될 종목이라고 판단된다.
(이런 지분 및 이슈를 제외하고 실적으로서는 꽝인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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