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프입니다.
요새 중국 주식에 대한 매수를 고려하고 실행하고 있기에 종목들을 살펴보느라 시간이 많이 나지 않네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중국 주식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중국주식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항셍과 ETF를 고려하는 것도 좋지만 현재 전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관련 개별 종목을 매수하는중에 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목차
1. 단순 벨류에이션을 통한 저평가
단순히 중국 주식들이 벨류에이션을 통해 너무나 저평가 되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보겠습니다.
쿠팡과 비슷한 사업부문을 지닌 징동닷컴의 중국 주식이 있습니다.
이 주식은, 직접 물품을 구비하고 이를 구매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인터넷 소매업체를 운영하는 사업을 진행합니다.
자세한 기업분석은 위 글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것은 이 기업분석에서의 매출, 영업이익적인 가치 혹은 물류네트워크 형성이라는 가치가 매우 크나, 실제로는 그만한 기업가치를 지니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호황을 보여주는 쿠팡과 비교해서 기업가치가 3배밖에 높지 않습니다.
징동닷컴의 3분기 영업이익은 1조4천억원이며, 쿠팡은 이제서야 흑자전환에 성공한 기업이고, 단연 물류센터의 구축과 창고의 재고자산을 합한다면 순자산에서도 큰 차이가 있는 두기업의 가치가 3배차이가 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벨류에이션을 통한 저평가기업이 많은 중국 주식, 혹은 항셍의 기업들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호재라고 생각합니다.
2007년 이후 계속해서 박스권을 형성하면서 쉽게 상승세를 보여주지 못하는 중국 기업입니다.
그 이유로는 여러 규제들과 사상이 뒷받침 하고 있습니다.
즉, 여러 악재와 규제들이 실질적인 벨류에이션의 가치를 막고 누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미국 증시의 하락장에서 보았듯, 미국의 패권과 기축통화라는 장점을 자신들의 나라를 위해 사용하는 것을 봤고
많은 국가들이 이에 등을 돌리며 끝없는 하락추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경험을 통해, 버블이라는 무서움의 존재를 알았고, 버블과 기대감으로 가득찬 미국시장이 재평가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이에 당연 버블이 끼지 않은 중국 기업에 대한 상승추세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2. 중국 주식의 투자리스크
물론 이러한 기업가치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중국의 사상에 따른 규제와 정책이 매우 악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첫번째 규제, 코로나 봉쇄정책으로 인한 디플레이션의 우려에 따라 많은 투자회사들이 중국주식을 팔고, 차이나 런을 실행했다고 뉴스가 나왔으나, 그 이후 중국 시민들이 이루어낸 시위와 함성으로 중국 정부는 좀 더 위드코로나에 가까워 지고 있습니다.
이에 중국의 코로나 확산을 방어할 대책이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일고있으나, 연일 항셍증시는 상승추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즉, 코로나에 대한 걱정보다 앞으로 시장의 개방성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져가고 있다는 것을 시장이 말해줍니다.
둘째, 중국주식의 미국시장에서의 철회
한때 미국에 상장된 모든 주식을 상장폐지 시킨다는 뉴스와 소식들이 있었으나,
실상 행해지지 않았으며 바이든이 코로나 이후 시진핑주석과 만남을 가지며 악수를 하는 모습과
여러방책에 대해 오랜시간 토론하는 회의를 통해 일제히 미 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들이 급등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럼에도 아직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완화 됐다고 볼 수 없으며, 중국에 대한 무역적 공급을 확대시킨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다만 위와같은 문제점들이 해결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 기대감과 돈의 흐름이 중국 증시로 넘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3. 중국 주식에 대한 기대감
솔직히 말하면 중국의 기업이 미국의 빅테크 기술력을 뛰어넘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많은 자본의 힘으로 큰 성장을 이륙한 미국의 기업들이 존재합니다. 이렇게 우리생활에 필요한 테크를 한자리씩 차지하고 있는 기업들을 탈환하는것은 힘들 것이라고 필자 또한 생각합니다.
그러나 중국에서의 중요한 문제가 하나 남았습니다. 중국의 거대한 수요라는 메리트가 존재합니다.
기술력이 조금 떨어지고, 불편하더라도 이를 수요에 따른 매출증대를 통해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에 미국의 많은 기업들이 중국에 공장을 짓고 중국시장의 수요를 원하고 있다는 것은 다들 아실 것입니다.
그렇기에 필자가 기대하는 것 역시 이런 중국의 품질은 조금 떨어질 수 있으나 거대한 수요를 충족시켜줄 기업들을
발굴하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가장 큰 시장이 필수소비재의 소매업체라고 생각했고, 이에 선택한 기업은 알리바바 대신 징동닷컴 이였습니다.
또한 가장 큰 수요시장이 펼쳐질 분야가 전기차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중국의 전기차 기업, 니오에 대한 관심역시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의 인터넷, 세계교류에 대한 완화가 이루어진다면 중국 최대 검색엔진 기업인 바이두 역시 호황을 맞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필자는 현재 중국주식과 기업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으며 독자여러분 역시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이 글은 투자에 대한 추천이나 매수추천의 글이 아닙니다. 필자는 이러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생각을 공유하는 글일 뿐입니다. 모두 성투하는 연말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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