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프입니다, 이번글에서는 나무기술 주가 전망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금일 1/27일 나무기술이 높은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금일 시장이 테마주 보다는 개별종목으로 움직임이 나오는 가운데
이 나무기술의 주가가 상승하는 이유와 앞으로의 기업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나무기술 상승이유
나무기술의 큰 상승 뉴스는 따로없습니다.
단지 나무기술의 주가에 대한 재평가. 클라우드 기술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며
52주 신고가를 갱신하면서 매수세가 붙은것으로 파악됩니다.
보시다시피 강한 거래량이 붙으며 저항선들을 뚫어내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이에 나무기술은 뭐하는 회사인지, 이러한 상승을 뒷받침할 실적내용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2. 나무기술 기업분석
(가) 가상화 시장
클라우드 데스크톱 가상화(VDI)는 제2의 PC 혁명이라 불리우는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 시스템 기술입니다. VDI는 컴퓨팅 자원을 한 곳에 모아 두어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을 통하여 개인의 PC 환경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술이며, 그확산 배경에는 비용절감, 기업 운영방식 및 시장 환경 변화 등 다양한 요인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요인은 기존 방식의 ICT 자원 운영에 한계가 왔기 때문이며, 가상화는 비용 측면에서 ROI 극대화를 위한 하드웨어 비용 절감, 관리 및 운영비용 절감, 전력/쿨링비용 절감, 상면 공간 절감 등 TCO 관점에서 이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나) 클라우드 시장
1) 클라우드 컴퓨팅의 유형
클라우드 컴퓨팅에는 서비스로서의 인프라(IaaS), 서비스로서의 플랫폼 (PaaS),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라고 불리는 세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IaaS는 아마존 AWS, Microsoft Azure, 구글 GCP, KT와 네이버 클라우드가 대표적 서비스이며, 각 사는 대규모 IDC를 구축, 운영하면서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어플리케이션 등 IT 인프라 및 시스템 자원을 접속자와 데이터 트래픽의 증감 등 그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제공하고, 사용량을 기준으로 과금하는 서비스입니다. 이를 다시 물리적 위치와 소유, 용도에 따라 IT 자원을 공용으로 사용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특정 조직이 전용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이를 혼용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그리고 다수의 퍼블릭 클라우드를 병용하는 멀티 클라우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PaaS는 기존의 자체 IT 자원(전산실, 자체 IDC)을 이용하는 베어메탈과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고객사의 니즈에 따라 원하는 조합으로 간편하고 빠르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클라우드 플랫폼으로서, 고객사는 특정 클라우드 서비스에 종속되지 않고 IT 서비스의 개발과 운영의 전 과정에서 민첩성과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SaaS는 기존에 개발된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고 사용료를 받는 Subscription 모델로 Microsoft의 오피스365, 더존 ERP, SAP Hana, Salesforce.com CRM 등이 대표적 서비스입니다.
나무기술은 크게 가상화 컴퓨터 시장, 그리고 클라우드 시장에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 가상화시장은 저도 사용해본적이 있습니다. 고사양의 게임을 할때 자신의 컴퓨터로는 게임이 돌아가지 않을때, 가상화 시스템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그 게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 클라우드 시장은 현재 대두되고있는 빅데이터와 데이터센터와 관련된 사업으로 이러한 클라우드 서비스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나무기술 기업입니다.
3. 나무기술 주가
주가: 3,260원
시가총액:1116원
매출액: 640억(22.3분기 누적)
영업이익:-3억(3분기들어 흑자로 전환)
총자산:860억
영업이익이 마이너스임에도 기타이익이 크게 증가, 비용은 감소함에 따라
당기 순이익은 +7억원
그러나 이것은 투자주식의 처분 이익이기 때문에. 올해 결국 순이익은 별로 좋지 않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나무기술 현금흐름
영업에서 오는 현금흐름은 -60억으로 좋지 않습니다.
그 가장 큰 이유로는 선수금의 감소 및 매입채무의 감소가 눈에띄는데 기업이 돈이 없는것이 보입니다..
반면 투자금액은 -113억으로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투자금은 건물 및 토지자산 취득이 가장 크며, 그 뒤로는 종속기업 투자가 차지했습니다.
이제 막 기업의 덩치를 키우기 위한 투자들이 눈에 보이네요
그러나 영업에서 오는 돈은 없고.
기업의 덩치는 키워야겠고.
결국 돈을 빌릴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장,단기 차입금이 크게 늘어 144억의 재무활동 현금흐름이 기록됐습니다.
나무기술의 현금흐름을 정리하자면, 기업의 덩치를 키우려는 노력이 보입니다. 투자활동이 단순 금융자산의 취득따위가 아닌, 토지의 구입과 건물의 구입이라는 점에서 영업활동이나 매출의 수준을 올리기 위한 노력이 보입니다. 다만 이를 위해 큰 재무빚을 졌으며.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이제는 영업활동의 수익이 나와야하는 기업이라고 보입니다.
부정적이지만은 않습니다. 자신들의 사업에 대한 확신과 현재 대두되고 있는 사업들이기에 좋은 타이밍에 기업의 덩치를 키우려는 노력으로 보입니다.
5.나무기술 주가 전망
사업의 아이템과 모멘텀은 굉장히 좋습니다.
항상 말했듯, 이 클라우드 사업의 사장은 더욱 확대될 것을 예상하고, 해외 빅테크 기업들도 엄청나게 투자하고 있으며
국내 대기업들 역시 데이터센터와 B2B 사업에 사활을 걸고있는 빅테크 종목들이 많습니다.
이런 시장상황에서 소극적인 투자가 아닌 공격적으로 자신들의 기업의 덩치를 키우기 위한 노력은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매출이나, 영업적인 부분에서 큰 확대가 예상 됩니다.
물론 이런 공격적 투자로 부채의 비율이 높아 재무의 건전성은 떨어지긴 하나, 물들어올때 노저어야 한다는 속담과 어울리는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주가 역시, 클라우딩 서비스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종목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본 글은 필자 개인의 생각으로 매매의 추천이나 투자의 권유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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