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커피 원두 가격상승 수혜주 및 커피 원두 관련주 정리

안녕하세요 벌프입니다.

오늘은 커피 원두와 관련된 종목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목차

1. 커피 원두 관련 최신뉴스

 

지난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ICE 선물거래소는 고급 원두인 아라비카 커피 원두 재고량이 1억 4300만파운드(약 6만 4864t)로 지난 2000년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안그래도 비싼 커피의 가격에 또다시 가격이 인상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스타벅스 주도 아래, 네임드 있는 커피집의 가격인상이 연달아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 커피값이 비싸지는 이유는??

 

커피값이 비싸지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원두가 비싸졌기 때문입니다.

 

그 원두가 비싸진 이유는 수요도 많이늘었겠지만, 공급이 많이 줄었다는 것이 현재 상황입니다.

커피원두 가격 변동

보시는 것과 같이 19년도 5/10일까지 최저가연던 86센트에서 현재 2월달 최고점인 258센트 부근에서 머물고 있는 상황입니다. 무려 3배가까이의 원두가격이 상승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대형 커피 프렌차이즈 업체는 상표의 가격이 꽤나 비싸기 때문에 커피가격의 인상을 막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상황으로 본다면 이러한 대형 커피 브랜드 뿐만아니라, 소형 업체들 역시 커피값이 인상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필자는 생각합니다.(실제로 빽다방 역시 가격인상이 있었습니다)

 

이미 네스프레소, 등 커피캡슐을 주 판매로 하는 업체들의 커피캡슐 가격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보다 저급한 평가를 하고 있는 믹스커피에 들어가는 원두 역시 상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 이렇게 공급이 줄어들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전 세계 커피값은 브라질의 기상 여건에 따라 움직인다. 최근 원두값 상승의 가장 큰 요인은 최대 생산지인 브라질의 이상기후다. 세계 커피 원두의 3분의 1 이상을 생산하는 브라질에 지난해부터 가뭄과 한파가 연달아 닥치면서 생산이 잘 이뤄지고 있지 않다. 올해 7월에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커피나무들이 얼어 죽었다.

브라질 커피산업협회가 지난 8월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커피 생산량은 60㎏들이 4880만 포대를 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보다 22.6%나 줄어든 수치다. 세계에서 두 번째 규모의 커피 생산·수출국인 베트남도 코로나19로 커피콩 생산 지역을 봉쇄했다.

생산량은 줄었지만 전 세계적으로 커피 수요는 늘면서 커피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다만 국내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업체는 1년 이상 해외 산지 농장 직영 체계로 장기 계약을 맺기 때문에 그간 확보해 뒀던 원두 재고가 있어 큰 타격이 있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중소 규모의 커피 전문점들은 사정이 다르다. 커피 유통상을 통해 수입하거나 직접 구매하기 때문에 가격 변화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업계는 원두산지 사정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향후 2년 간 원두 값이 상승할 수 있다고 관측하고 있다. 커피나무를 다시 심어 생두를 수확하기까지 보통 3~5년이 걸린다."

 

출처 : 뉴스워커(http://www.newsworker.co.kr)

 

3. 커피원두가격의 상승이 불러오는 문제점은?

즉, 브라질의 이상기후 현상으로 인해 공급의 폭이 줄어들었고, 이는 곧 원두가격의 인상으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이상기후 현상으로 커피나무들이 얼어죽는 경우들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곧 나무를 다시심어야한다는 것인데

이 나무를 심어 다시 수확하기까지 약 3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이상기후 현상이 지속되면 최소 3년간의 커피원두가격은 상승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현재 곡물가격의 인상이 심각하다는 것을 시장상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에 애그플레이션의 위험성 역시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이유는 러.우의 전쟁이 차지하는 비율이 매우큽니다. 반면 이 커피원두의 가격인상은 자연기후의 영향이기 때문에 더욱 오래지속될 수 있으며 해결이 즉각 가능한지 역시 의문이 든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불확실한 미래를 가진 커피원두의 직접 생산에 뛰어드는 사람은 더욱 줄어들 것이며, 이는 다시금 원두가격 상승에 원인이 될 것입니다. 

 

4. 커피하면 떠오르는 주식 스타벅스는??

 

현재 커피한잔의 가격이 5천원대의 윗선을 맴돌고 있습니다. 

 

이에 스타벅스의 차트를 보시면 알겠지만, 시장은 스타벅스 그러니 대형 커피업체의 전반적인 평가를 안좋게 

내리고 있습니다.

 

고점대비 약 22%가량 빠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원두가격의 상승은 결국 대형커피업체의 비싼커피가격에 대한 수요의 감소로 이루어진다는 시장의 평가라고 보여집니다. 그럼 수요가 감소해 , 재고의 증가가 이루어질까? 우리는 이미 커피에 익숙해져있고 일상의 한 부분이 됐습니다.

그렇기에 필자는 수요가 감소해도 재고는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욱 같은 품질에 값싼 커피를 찾기 시작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에 대한 수혜주는 당연 커피원두 즉, 원자재라고 생각합니다.

 

 

5. 미국 커피 원두 관련주식

 

커피원두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미국주식은 없습니다.

다만 커피원두의 원자재 가격을 추종하는 ETN이 존재합니다.

거의 원두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있는 유일한 종목이라고 보여집니다.

 

티커코드는 (JO) 로

iPath Series B Bloomberg Coffee Subindex Total Return ETN

이 풀네임입니다.

 

나스닥에 상장된 커피 ETN 상품이며 블룸버그 커피 서브인덱스 지수(Bloomberg Coffee Subindex Total Return)를 추종하는데, 미국 커피 원두 선물 시장은 아라비카 커피 원두가 대부분 거래되는 곳이기에  아라비카 커피 원두는 우리가 일반 카페에서 마시는 대부분의 원두이다.

 

커피원두 관련 미국 유일 관련주로 분류되는 JO의 차트이다, 커피원두가격의 상승폭만큼은 아니지만

계속해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당연 원두추종 ETN이기에 그렇지만 말이다.

물론 이러한 커피원두의 가격이 어디까지 상승할지는 예상할 수 없으나, 현재의 시점에서는 최소 2년간은 

비슷하거나 더욱 상승하는 모습의 ETN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렇게해서 오늘은 커피 원두와 관련된 이야기와 함께 어떠한 원두 관련주가 있는지,

스타벅스의 주가하락은 어떠한 평가때문에 이루어지는지 살펴보았다.

 

이상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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