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프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남기네요. 제 오랜 구독자라면 느끼시겠지만, 주가가 빠질 때 저는 어떠한 매수도 진행하지 않고, 어떠한 기업보고서도 살피지 않습니다
또한 어느 정도 회복이 됐다 해도 조금 지켜보기 마련입니다.
주가가 많이 빠졌었고, 현재 약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습니다.
저는 시장을 예측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실적이 좋은 회사에 투자하는 사람일 뿐이죠.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건 원달러 환율을 1300원 밑으로 잡지 못한다면 우리 주식시장의 큰 도약은 힘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제가 시장 하락 시 말씀드린 금리인상에 대한 수혜주인 은행주들 역시 환율이 제자리를 찾아가지 못하면 좋은 실적을 기대하기 어렵고
이에 큰 회복 및 도약도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한은이 기준금리를 0.5%나 올렸지만 이에 필자는 아직도 늦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금리 역전의 후폭풍을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금방 회복기로 향할 것이다. 굳게 믿고 있는 것 같고, 점차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아직 큰 낙폭의 절반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급격한 상승에는 조정이 있듯, 현재 상황은 급격한 하락에 반등을 겪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가가 언제나 우상향 할 수는 없고, 나스닥 지수가 좋아진들 그 흐름새를
우리 증시가 똑같이 걸어간다는 보장 역시 없습니다.
삼성전자의 저번 주 외인 순거래는 5일 연속 매도세였습니다. 즉, 환율의 수혜주여야 할 대기업, 수출기업 역시 외인의 매도세는 막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필자가 한 가지 관심을 두고 있는 종목은 역시나 은행 관련주들입니다.
그 이유는 환율의 상승폭과 함께 금리가 인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몇몇 은행을 제외하고는 영업이익 증가율이 엄청납니다.
이에 오늘은 모든 은행 관련주들을 살펴보고 만약 환율 이제 자리를 찾아 주가가 회복되고, 은행의 호황기가 찾아온다면
괴연 어떠한 종목이 급부상하게 될지, 배당금은 어떠한지 살펴보겠습니다.
이는 시가총액 순으로 살피겠습니다.
1. 은행 관련주: KB금융지주
단연 시가총액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kb금융입니다.
차트는 코스피지수와 거의 비슷한 흐름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많은 뉴스에서 살펴봤겠지만, 은행들의 최고 실적이 연분 기마다 나오고 있습니다.
보통의 수준이 아닌 올해 kB금융의 영업이익은 6천억 원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솔직히 시가총액, 회사의 규모에 비해서 큰 금액의 증가는 아니라고 보입니다만, 그래도 가장 많은 고객을 보유 중이기에 그 실적에 대한 갭도
더욱 커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보입니다.
이처럼 실적은 3년 연속 계속 증가해 최고치를 기록 중입니다만, 시장이 좋지 않아 PER지수는 낮아져 저평가 주식이 되고 있다는 점.
올해 주당 배당금은 3,300원선까지 예측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이 높은 종목을 좋아하지는 않으나, 금융관련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kb금융의 상승이 먼저라고 보입니다.
2. 은행 관련주: 신한지주
시가총액 두 번째 기업은 신한지주입니다.
신한지주는 하락폭에 비해
주가는 아직 회복하지 못한 모습이네요.
이유가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신한지주 역시 계속해서 큰 폭의 영업이익증가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 역시 약 7천억 원의 상승세를 보여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만 신한지주는 작년의 실적이 매우 좋았기에 이 상승폭만큼의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가
주가에서 드러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시가총액 대비 kb금융보다도 더 좋은 영업이익률을 남길 것으로 보입니다.
배당금 역시 2,416 주당 배당금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많은 주가 회복을 못한탓인지 per비율은 조금 떨어져 있습니다.
카카오 뱅크는 시가총액 3위이나, 너무 많은 관심 속에 번외 종목으로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3. 은행 관련주: 하나금융지주
시가총액 3위 은행 관련주는 하나은행입니다.
하나은행 역시
큰 폭의 하락폭에 비해 아직 소폭밖에 회복하지 못한 모습입니다.
이유를 살펴보죠
가장 큰 이유가 바로 나왔습니다.
앞선 은행 기업들에 비해 확연히 적은 영업이익증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작년의 큰 폭의 영업이익증가율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올라갔으나
이가 지속되기는 힘들 것 같은 2022년입니다.
이러한 실망감이 주가 회복의 발목을 잡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배당금으로 방어하려고 하나, 다른 실적이 많은 좋은 기업들이 있기에 쉽지 않아 보입니다.
PER의 하락률도 가장 적습니다. 즉, 이미 실적에 대한 적정주가를 찾아버린 모습입니다.
큰 주가 성장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이는 종목입니다.
두 개 정도의 기업을 더 살펴볼 텐데 가장 기대가 되는 종목들입니다.
4. 은행 관련주:우리 금융지주
시가총액 4번째 그룹은 우리 금융지주입니다.
왜 기대가 됐나 하면, 영업이익증가율이 높았기 때문입니다.
차트는 시장 대비해서 비슷한 수준의 회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연도 영업이익 증가액은 약 8천억 원 정도입니다.
이전까지 봐왔던 더 높은 시가총액을 보유한 기업보다도 높은 수치입니다.
이에 당연하게도 PER지수는 최하위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배당금이 작네?라고 하실 수 있으나 시장 주가 대비 적은 금액은 결코 아닙니다.
제가 시가총액이 높지 않은 기업을 좋아하는 이유도 이런 곳에 있습니다.
언제든 치고 올라갈 가능성이 풍부하지 않습니까 그만큼 노력 역시 더할 것이고요.
이번 연도 현재까지 가장 높은 영업이익 증가액, 증가율을 보여줄 우리 금융지주입니다.
5. 은행 관련주: 기업은행
마지막으로 살펴볼 기업은 내가 사용하는 기업은행이다.
기업은행 역시
하락폭 대비 좋은 회복을 보여주고 있지는 못하다.
이유가 무엇일까
당연하게도 좋지 못한 이익증가율 때문이라고 보인다.
그러나 기업은행은 중, 소기업의 대출을 전문으로 하는 은행이기에
조금 더 지켜볼 필요는 있다. 어느 순간 급증할 것이란 내 개인적 의견과 바람이 있지만
중소기업이 아직 주가 하락에 대한 직격탄을 맞지는 않았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이는 곧 자본으로 나타날 것이고, 이에 많은 자금조달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은행 관련주 주가전망
그러나 정말 객관적인 실적으로 본다면 우리 금융지주를
따라올 은행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고평가 됐나? 아니다. 오히려 주가 하락 이매수에 기회를 주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배당금이 별로 인가? 시장대비 절대 나쁜 배당률이 아니다.
자산이 줄어들고 있나? 오히려 예적금 금리인상으로 줄어들 수가 없다.
이상으로 은행 관련주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겠다.
모든 자료는 주관적 해석이 들어가 있고,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니다.
시가총액 대비 가장 좋은 영업이익과, 영업이익증가율을 보여주는 건 우리 금융지주가 팩트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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