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프입니다.
요새 우리나라 증시에서도 로봇과 관련된 종목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기업들의 투자 역시 지속되고 있으며, 앞으로의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좋은 수익률을 가져다줄 수 있는 테마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실 우리나라 로봇 완성업체에 대한 의문점은 아직 큽니다, 회사의 크기 역시 크지 않으며
기술력으로만 로봇테마의 강세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이에 미국 주식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고
오늘은 미국에 상장된 여러 로봇 관련주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BOTZ ETF (로봇 관련 미국 펀드)
사실 수많은 로봇 관련 종목들이 미국 시장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이 많은 종목들 중 우리는 어떠한 종목이 가치가 있고, 어떤 종목의 성장가능성이 높은지 모두 파악하기는 힘듭니다.
그래서 미국 로봇관련 ETF 구성 종목을 기반으로 판단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름 : Global X Robotics & Artificial Intelligence ETF (BOTZ)
범주 : Miscellaneous Sector
운용사 : Global X Funds
순자산 : 2.58B
연초 대비 수익률 : 4.56%
배당률 : 0.17%
유형 : Exchange Traded Fund
이 BOTZ ETF는 로봇 또는 인공 지능의 개발 및 생산에 관련된 회사에 시가 총액을 선택하고 가중치를 추종합니다
. BOTZ ETF는 시가총액 선택 및 가중 지수를 통해 로봇 공학 및 인공 지능의 개발 및 생산에 종사하는 회사의 교차 부분을 적용합니다. 적격 회사는 선진국에 상장되어 있으며 로봇 공학 또는 인공 지능 분야에서 수익의 상당 부분을 얻거나 명시된 비즈니스 목적이 있어야 합니다.
이 분야에는 드론 개발에서 의료로봇 및 예측 분석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이 포함됩니다. 전통적인 부문 분류 시스템을 통해 볼 때 BOTZ ETF는 산업 및 기술에 크게 의존합니다. 지수는 매년 재구성되고 재조정됩니다.
물론 이 펀드에는 인공지능 AI 프로그램 IT 업체등 다양한 구성을 이루고 있지만
우리는 오늘 미국주식 로봇 관련 챕터를 살펴볼 것이기에 직접 로봇과 관련된 기업만 고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로봇 관련주 첫번쨰 : 인튜이티브 서지컬 ( ISRG )
인튜이티브 서지컬 (ISRG)는 20년 3월 120불의 최저가를 기준으로 계속해서 우상향하며 현재365불까지의 주가 상승을 이루어내고 있습니다.
ISRG는 다빈치 수술 시스템 및 관련 장비와 액세서리를 설계, 제조 및 판매한다.
이 회사의 다빈치 수술 시스템은 외과의사의 콘솔, 환자측 카트 및 비전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다빈치 수술 시스템은 콘솔의 기기 제어에서 수행되는 외과의사의 손 이동을 작은 절개 또는 포트를 통해 환자 내부에 배치된 기기의 마이크로 이동으로 변환한다.
즉, 의료용 로봇을 설계 , 제조 , 판매하는 회사이다.
시가총액은 1300억불, PER은 227배 가량 나타나고 있다.
즉, 아직까지는 실적에 비해 고평가되어진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기업의 사업 시장 점유율은 뛰어나기 때문에 단순 실적으로만 지표를 판단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한다.
매출액은 꾸준하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21년도 매출액은 56억 달러를 기록 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죠
매출액은 3분기에 이미 작년도 매출액을 넘었고, 제작년 매출액에 가깝게 다가갔습니다.
그러나 매출총이익 (매출- 매출원가)은 큰 증가는 이루지 못했습니다만, 애초에 매출원가가 크지 않기 때문에 높은 매출마진을 남기고 있습니다. 이에 판관비등의 영업비용을 제외하면 높은 수준의 영업이익이 남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출원가가 적다는 것은 매우 메리트가 있긴 합니다.
그러나 아직 영업이익이 14억불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그만한 시총의 가치가 있는 종목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미 시장에서도 많이 유통되고 사용되고 있음에도 이러한 주가를 유지한다는 것은, 앞으로 더 좋은 실적을 낼 수 있다는 기대감이지만 과연 그러한 어닝 서프라이즈 실적이 나올지는 의문입니다.
이에 해외 투자 리서치들 역시 같은 종류의 기업들보다 ISRG는 높은 벨류에이션을 책정받고 있고
내년에도 큰 영업적 기대감을 나타내기는 힘들 것 같기에 현재 주가는 고평가 되어져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미국 로봇 관련주 두번째 : 에비비 (ABB)
에비비 (ABB) 역시 지난해 3월23일을 기점으로 저가를 찍고 계속해서 우상향하는 모습입니다. 현재는 38불 언저리를 유지중에 있습니다.
한번의 눌림은 있었으나, 현재는다시 그 고점을 뚫고 올라가는 모습입니다.
위 ISRG와 최저가 일자가 똑같다는 것이 꽤나 의미있는 지표이겠습니다.
에비비는 지주회사입니다. 당사의 부문은 전기 제품, 로보틱스 , 모션, 산업 자동화, 등입니다.
당사는 유틸리티, 산업 및 운송 및 인프라 분야에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기 제품 부문은 중전압 개폐 장치, 브레이크 장치, 스위치 및 제어 제품을 포함한 제품 및 서비스를 제조 및 판매합니다.
로보틱스 및 모션 부문은 모터, 발전기, 가변 속도 드라이브 및 로봇을 제조 및 판매합니다.
산업 자동화 부문은 제어 및 플랜트 최적화 시스템, 자동화 제품 및 솔루션을 개발하고 판매합니다.
산업 자동화 제품은 항상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물론 여러가지 부정적 문제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꽤나 효율성이 높은 기술입니다.
시가총액은 760억달러 입니다. 위의 ISRG보다는 절반가량 낮은 시가총액을 유지중입니다.
ABB 역시 작년도 대비해서 좋은 매출액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순이익 역시 좋은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만 EPS가 낮다는 점에 대한 이유를 알아봐야겠습니다.
tax에 관한 부문떄문에 eps의 수치가 감소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여러가지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기업이기에 우리가 궁금해 하던 로봇관련 사업은 어떠한지 살펴보도록 하죠
매출은 작년도 대비해 증가했으나, 그렇게 큰 수치의 증가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작년에는 애초에 수주가 별로 없었기 떄문입니다, 그렇기에 이전 19년도 대비해서는 그렇게 높은
매출을 달성하지는 못했습니다.
또한 ABB기업이 로봇관련 산업에 대해 크게 투자하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역시 들고있습니다.
작년도 대비해 영업이익율이 3%정도 증가하긴 했으나, 본 19년도에도 이정도의 마진율을 기록했기에
그렇게 의미있는 수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로보틱스를 제외한 ABB의 사업부문인 전기, 모션, 자동산업화 의 3가지의 사업부문은 앞으로도 큰
성장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이 사업을 기반으로 로보틱스에 얼마나 투자하는지를 우리는 계속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위 ISRG보다는 저평가 되어진 기업이나, 우리가 생각하는 로보틱스와는 조금 거리가 먼 기업이기에 이에 대한
투자를 어떻게 진행하는지에 대한 관찰이 더필요할 것 같습니다.
미국 로봇 관련주 세번째 : 엔비디아 (NVDA)
BOTZ 펀드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종목입니다.
엔비디아 역시 계속되는 우상향을 하는 차트를 보여주고 있었으나, 한번의 저항을 받고 박스권을 형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인공 지능 컴퓨팅 회사이다. 이 회사는 Graphics와 Compute & Networking의 두 부분을 통해 운영된다.
Graphics 부문에는 GeForce 그래픽 처리 장치(GPU), GeForce NOW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및 관련 인프라, 엔터프라이즈 워크스테이션 그래픽용 Quadro/NVIDIA RTX GPU, 클라우드 기반 비주얼 및 가상 컴퓨팅을 위한 vGPU(가상 그래픽 처리 장치) 소프트웨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용 자동차 플랫폼등의 게임 플랫폼용 솔루션이 포함된다.
엔비디아 역시 우리가 기대하던 회사는 아닙니다, 위의 모든 로봇 관련 회사를 보았듯, 아직 미국에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로봇과 관련된 종목들은 시가총액이 올라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인공지능, 자동화시스템, 의료로봇 과 같은 시스템적인 부분이 일단은 상승하는 추세를 가질 것 같고 이와 같은 기술이 직접생산되어야만 우리가 생각하는 로봇을 찍는 기업이 성장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이러한 대기업에서 이러한 사업을 추구함에 있어, 공정 역시 자신들이 직접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에 이러한 기업들에 대한 분석이 앞으로도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NVDA는 크게 5가지의 사업부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이밍, 데이터 센터, PROFESSIONAL VISUALIZATION, 자동화, 투자및 자원
아무래도 게이밍부분의 규모가 가장 큽니다. 이부분은 나중에 게이밍 차트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AI에 관련된 부분들을 계속해서 투자중에 있습니다.
이 역시 아직 매출로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부분은 없이 투자유치중에 있는 사안들 입니다.
그렇기에 보다 관찰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로봇 관련주 주가전망
이외에도 여러 로봇관련주가 있습니다. 오늘은 세가지의 종목만 알아보았습니다.
여러가지 자료를 조사함에 있어 미국에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로봇들에 대한 큰 관심은 없는 것 같습니다.
미국 로봇중 가장 관심 깊은 섹터는 아무래도 의료기기와 관련된 섹터, 인공지능에 대한 생각
그리고 보다 산업에 대한 자동화를 이루어낼 수 있는 기계시설등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이에 대한 실적이 나올때까지 관찰이 조금 더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의료용로봇은 이미 수주를 진행하고 매출하고 있기에 다음글에서 조금 더 자세히 다루어보도록 하겠지만
아직은 나스닥시장에서의 로봇관련주는 조금 더 관찰이 필요하다는 결말을 내리며 오늘 글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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